교정치료 기간은 부정교합의 심한 정도, 환자의 협조도, 환자의 성장여부에 따라 다르며 대개 6개월 ~ 2년 정도 걸립니다.

치아이동을 많이 시켜야 하면 그만큼 기간은 길어집니다.

난이도가 높은 경우나 환자가 교정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경우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가 너무 삐뚤게 나와 가지런히 배열할 자리가 없을 때, 입 주위가 많이 튀어나왔을 때 치아를 빼고 교정을 합니다.

교정치료를 위하여 불가피하게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 입니다.

이 경우 삐뚤어진 치아를 바로잡기 위하여, 또 보다 아름다운 얼굴모습을 위하여 발치를 하게 됩니다.

치아는 일반적으로 사랑니를 제외하고 1개 ~ 4개까지 뽑을 수 있으며 대개는 2개 또는 4개를 뽑게 됩니다.

​이때 뽑는 치아는 기능적으로나 미관적으로 전혀 지장이 없는 치아이며 이러한 발치를 통하여 더욱 건강한 미소와 향상된 저작 기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체 교정환자의 반 정도가 치아를 발치하고 교정치료를 합니다. 

발치를 하여도 씹거나 말하는데 지장이 생기지 않습니다.

​가장 기능이 적고 쉽게 교정치료를 할 수 있는 치아를 발치하게 되므로 실제로는 교정치료를 받지 않아 생기는 충치, 잇몸병, 턱관절질환, 심리적인 측면의 피해와 비교해 볼 때

발치를 하는 것은 오히려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치아의 숫자에 관계없이 가지런한 치열을 갖게 되면 씹는 기능은 훨씬 좋아지게 됩니다.​

치아교정에 의해 나머지 치아들을 이동시켜서 치아를 뺸 자리를 다 메우기 떄문에 인공치아를 해 넣을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근 20년간 교정장치도 많이 변화되어 이전보다 통증이 적고 불편감이 적게 되었습니다

. 현재 장치를 처음 붙일 때와 장치를 조이는 때 약간의 통증이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 외에는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장치가 고안되어 있습니다.

​장치를 붙이고 1주일이 지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장치의 존재를 못 느낄 정도로 적응이 됩니다.

병원에 내원하시는 부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대개 한 달에 한 번 정도 하게 됩니다

최근 20년간 교정장치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성인들은 사회생활을 많이 하고 남들에게 교정하는 것이 눈에 띄기를 싫어하므로 원하신다면 투명한 교정장치나 안쪽으로 붙이는 전혀 보이지 않는 장치를 주로 사용합니다.

금속으로 된 장치보다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60만원 정도 더 비싼 정도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병원으로 문의 하여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치아 안쪽. 즉, 혀 쪽으로 장치를 붙여 겉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 장치는 기존 장치와 약간 다른 모양이며 특수한 장비와 기술이 요구됩니다.

​아래턱, 위턱 모두에 사용할 수도 있고 기존의 바깥에 붙이는 장치와 병용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많이 보이는 위의 치아는 안쪽으로 잘 보이지 않는 아래는 설측으로 하는 복합교정도 있습니다 

이를 빼는 치료는 공간이 부족하거나 이가 튀어나온 경우 치아를 빼서 공간을 마련하는 치료이고 이를 빼지 않는 치료는 좌우나 앞뒤로 치조골을 확장 시키거나 치열궁의 길이를 늘려주어 치아를 배열하는 치료입니다.

​개개인 마다 가장 적합한 치료가 다르므로 어떤 치료 방법이 적당한 지는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면 알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문의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엿이나 껌 등 끈적끈적한 것과 딱딱한 음식물은 장치를 망가뜨립니다.

​장치가 망가지면 치료가 길어지거나 실패하는 수가 있습니다.

​사과 같은 것도 큰 조각이 들어가게 되면 장치를 탈락시키는 측방력이 커지게 되므로 가능한 보통의 음식물이라도 잘게 썰어서 조심스럽게 먹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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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끈적한 음식 : 카라멜, 엿, 껌
딱딱하고 질긴 음식 : 사탕, 오징어, 깍두기, 갈비, 딱딱한 과일, 아이스바 등